[한국뉴스타임=보도국] 25일 제15회 가평자라섬 전국마라톤대회가 코로나19로 3년만에 개최되었다.
가평군체육회(회장 지영기)와 세계일보(사장 정희택)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마라톤연맹·사단법인 한국마라톤협회·가평군육상연맹이 주관하는 제15회 가평자라섬 전국마라톤대회가 25일 오전 9시에 가평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서태원 가평군수, 최정용 가평군의회의장, 지영기 가평군체육회장, 정희택 세계일보사장, 장기명 가평군산림조합장, 임대원 가평군자원봉사센터장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진행했다.
대회 코스는 하프, 10km, 4.2km 3코스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하프코스는 종합운동장→종합운동장 사거리→자라섬길→가평고→자전거길→상천(유턴)→가평역 뒷길→종합운동장
▲10km코스는 종합운동장→종합운동장 사거리→자라섬길→가평고→자전거길→하색2리(유턴)→가평역 뒷길→종합운동장
▲4.2km코스는 종합운동장→종합운동장 사거리→자라섬 입구(유턴)→종합운동장 사거리→종합운동장으로 운영되었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마라톤 문화가 한층 더 발전하고 승패를 떠나 선수 여러분들 간에 결속을 다질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길 희망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지영기 가평군체육회장은 대회사에서 “가평에 머무는 동안 가평의 명산들의 기운이 동호회 여러분께 전해지길 바란다”며 “스포츠 정신으로 모두가 승자가 되는 화합된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최정용 가평군의회 의장은 “달리는 과정은 힘들어도 자신과의 싸움을 견뎌낸다면 참석한 모든 분이 큰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이번 제15회 가평자라섬 마라톤대회는 총 1,219여명이 참여하였으며 하프코스 436명, 10km코스 437명, 4.2km코스 346명이다.
하프코스 남자부문 이동호씨는 1시간 17분 39초 15로 1위를 여자부문 조경희씨는 1시간 32분 37초 59로 1위를 차지했다.
10km 남자부문 손철씨는 34분 55초 13으로 1위를 여자부문 김하나씨는 46분 45초 35로 1위를 했으며 4.2km 남자부문 이기웅씨는 15분 15초로 1위를 여자부문 정성매씨는 19분 20초로 1위를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