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보도국] 가평군은 16일 오전 11시 군청 3층 대회실에서 ‘2022 을지연습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는 서태원 가평군수, 최정용 가평군의장, 최장식 수기사 사단장, 류경숙 가평경찰서장, 배영환 가평소방서장, 장기명 가평군산림조합장, 조규용 축협조합장, 이유섭 NH농협 가평군지부장 등 가평군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25명 중 18명이 참석하며, 을지연습(8월 22일~ 25일) 시행을 앞두고 국가 위기관리 및 국지도발 대응절차 등을 숙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통합방위협의회 의장 서태원 가평군수는 “최근 국내·외 안보 상황이 매우 엄중한 시기에 실시하는 국가 비상대비 연습인 만큼 가평군 유관기관이 유기적으로 협조하고 준비단계에서부터 철저를 기하여 내실 있는 연습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을지연습은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한 전시대비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기 위하여 실시되는 전국 규모의 비상대비 훈련이다.
최근 몇 년간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축소 시행되어오다가 올해부터는 한·미 연합군사연습과 연계하여 국가위기 관리 및 총력전 대응 역량을 총체적으로 점검하는데 목표를 두고 실시한다.
‘2022 을지연습’은 오는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가평군, 군, 경찰, 소방, 교육청 등 관계기관 및 기업체에서 참여한 가운데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