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용인교육지원청 방과후학교지원센터가 교육자원봉사센터와 연계·협력하여 10월부터 용인 관내 초등돌봄교실 12개교에 ‘마을과 함께하는 초등돌봄교실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초등돌봄교실 프로그램 지원 대상교는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했다. 선정된 학교는 10월부터 12월까지 ▲어울림을 통한 규칙 및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전래놀이’(2개교), ▲흙으로 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도자기’(4개교), ▲강요되지 않은 참욕구를 찾아가는‘감정 놀이터’(6개교)의 3가지 프로그램 중 한 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각 프로그램은 학생 20명을 기준으로 4회 차시로 구성되어 있다.
용인교육지원청 방과후학교지원센터는 교육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하여 교육자원봉사자를 학교와 연결해주고 프로그램 재료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용인교육지원청 지영미 미래국장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하여 초등돌봄교실의 돌봄 수요는 많아졌으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이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라며 “교육지원청에서는 앞으로도 관내 초등돌봄교실 참여 학생들에게 양질의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