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는 지난 5월 20일 시청 1층 종합민원실에서 구리경찰서와 합동으로 ‘2026년 상반기 특이 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폭언·폭행 등 악성 민원 발생 상황에 대비해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에는 민원실 직원과 청원경찰, 구리경찰서 경찰관 등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실제 상황을 가정한 대응 절차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경찰과의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강화하고 민원 응대 현장의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훈련은 행정안전부 대응 지침에 따라 ▲민원인 진정 유도 ▲휴대용 보호장비를 활용한 피해 상황 촬영 ▲비상벨 호출 ▲청원경찰의 민원인 제지 ▲피해 공무원 보호 및 방문 민원인 대피 ▲경찰 인계 순으로 실제 상황과 유사하게 실시됐다.
시는 오는 6월 말까지 8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경찰과 합동으로 특이 민원 대응 훈련을 해 민원 응대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안전 확보에 온 힘을 다할 계획이다.
구리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질 높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민원 담당 공무원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경찰과 긴밀히 협력해 안전한 민원실 운영과 건전한 민원 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리시는 안전한 민원실 환경 조성을 위해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112 연계 비상벨 ▲안전 가림막 등 안전장치를 설치하고, ▲청원경찰 등 안전요원 배치 ▲민원 처리 담당자 휴대용 영상 기록 장비 지급 등을 추진하며 안전한 민원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