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 늘어나는 여권 발급 수요에 맞춰 ‘지능형 순번 대기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8일 밝혔다.
지능형 순번 대기 시스템이란 민원인이 발권기의 화면에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해 실시간 알림 문자 메시지로 대기 순서와 예상 대기시간을 통보받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순서를 기다리는 동안 개인 업무 처리가 가능해져 민원편의성이 대폭 증진되고, 직원들의 대기시간 안내 응대 건도 줄어들어 업무 효율성 역시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시각장애인이나 청각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의 접근성 개선을 위해 점자 키패드 및 스피커 등을 통한 음성 안내, 높낮이 조절 리프트가 장착된 최신형 키오스크를 설치했다.
김선미 민원담당관은“이번 지능형 순번 대기 시스템 도입을 통해 행정서비스에 대한 민원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최우선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만 18세 이상 성인들은 여권민원실 방문 없이 정부24를 통해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여권 재발급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