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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의회 송기욱 의원, 지역기자 폭행시비 “이유 여하 불문하고 심려 끼쳐 죄송하다"


[한국뉴스타임=이명수기자] 가평군의회 송기욱 의원이 가평군 지역기자를 폭행했다는 시비에 휘말렸다.

지역언론 B기자는 지난 20송기욱 의원이 본지 기자들과 저녁식사를 하고 난 후 각자가 먹은 것을 계산하고 있는 기자의 무릎 위를 갑자기 발길질로 가격하는 폭행을 저질러 경찰에 고발 했다.”라고 자사 인터넷신문에 보도하였다.

이어 이에 본지 기자는 현장에서 112신고를 통해 송기욱 의원의 폭행을 신고했다. 경찰이 출동을 하고 도착 전 송의원은 급히 자리를 떠났다.”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송기욱 의원은 “폭행 의도는 없었다. B기자와 음식점 업주간 실랑이를 말리는 과정이었다. 그러나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폭행 시비를 야기한 것에 대해 심려 끼쳐 죄송하다.”라고 전하며 “B기자를 방문하여 정식으로 사과 하였다.”라고 하였다.

경찰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9시경 가평읍 소재 음식점에서 폭행관련 112접수가 되었고 발생보고서가 담당부서에 전달되어 관련내용을 조사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차기 가평군수 더불어민주당 유력후보 송기욱(59) 가평군의원은 7대 가평군의회 전반기 군의장을 역임하였다.

지난 2013년 민선 5기 재보궐선거에서 경기도의원에 무소속으로 당선되어 경기도의원 의정 활동을 했다. 자타가 공인하는 가평군 원조 민주당이라며 출마의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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