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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보도] 2050탄소중립을 위한 자원순환..선택이 아닌 필수

자원순환이란 생산이나 소비 등의 경제활동에 수반하여 불필요한 것이 발생하지만, 그들을 폐기하지 않고 이용하는 것을 자원 리사이클 혹은 자원재순환, 자원 재이용 등으로 말한다.

정부는 2020127‘2050틴소중립방안을 발표하고, ‘경제구조의 저탄소화’, ‘신유망 저탄소 산업 생태계 조성’, ‘탄소중립 사회로의 공정전환3대 정책방향에 '탄소중립 제도적 기반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탄소중립은 개인·회사·단체 등에서 배출한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의 배출량을 제로(0)로 만들겠다는 것으로, 2016년 발효된 파리협정 이후 121개 국가가 '2050 탄소중립 목표 기후동맹'에 가입하는 등 전 세계의 화두가 되었다.

여기에 2020년 코로나19 사태로 기후변화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이 확대되고, '2050 장기저탄소발전전략(LEDS)'의 유엔(UN) 제출 시한이 2020년 말로 다가옴에 따라 주요국의 탄소중립 선언이 가속화 하고 있다.

이에 가평군은 늦은감이 있지만 이번 가평군의회 정례회에 자연순환과를 신설하는 등 가평군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제출하였다.

가평군의회 본회의에서 의결이 되면 202211일 행정 조직개편을 통해 자연순환과가 신설된다.

가평군은 일평균 92톤의 쓰레기가 반입되고 있다고 한다. 가평읍 상색리 소재 가평군자원순환센터 매립장은 현재 90%이상 매립되어 3단계 시설확충 공사가 시급 한 실정이다.

또한 자원순환 활성화 일환으로 재활용선별시설 증설을 추진되고 있다.

이러한 생활폐기물, 재활용 협작물, 대형폐기물 등의 위생적이고 한정적인 수거처리를 위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며 국가정책에 따른 탄소중립에 대한 중요도가 가중됨에 따라 이러한 업무를 전담하는 자원순환과의 신설은 환영 할 만한 일이다.

이제 이상 기후 위기는 더 이상 남의 이야기가 아니다. 기후 위기 주원인으로 지목되는 이산화탄소의 배출을 줄이고 흡수량을 높이는 탄속중립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그리고 탄소중립을 위한 주요 활동은 우리 주변의 자원순환 실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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