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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보도] 가평군, 읍내 교통체증 심화..교통체계 개선 대책 시급

[한국뉴스타임=이명수기자] 가평군 가평읍 읍내 교통체증이 심각하여 관계 당국의 개선 대책이 시급하다.

20219월 말 기준 가평읍은 9370세대에 1129대의 차량이 등록되어 세대당 1대 이상의 차량을 운행중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가평읍에 공사 중인 아파트가 가평 코아루 221세대 (202111), 가평 센트럴파크 아파트 168세대, 오피스텔 37(2022), e편안세상 472세대 (20238) 가평자이 505세대 (20238) 힐스테이트 451세대(202311)가 입주가 예정되어 있어 교통체증은 더욱 심화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가평군청에서 종합운동장 사거리 구간 도로는 편도 2차로 4차선 도로임에도 불구하고 평일 낮 시간대에도 상습 정체 구간이다.

이러한 이유는 4차선 도로임에도 불구하고 양쪽 차선에 가평군청 공영주차장이 운영되고 있어 실제로는 2차선 도로로 운영하는 것이 주된 요인이다.

여기에 지난해 가평교육지원청 입구 사거리 어린이보호구역으로 30km 속도제한 단속카메라와 신호등이 설치되어 체증을 가중하고 있다.

출퇴근 시간 및 운전교육대 군용교육 차량까지 운행하면 정체 시간은 더욱 늘어난다.

( 가평읍 가평교육지원청 입구 사거리. 평일 낮시간에 신호대기중인 차량으로 상습정체되고 있다. )
또한, 신축중인 코아루아파트에서 한석봉체육관 구간은 편도 1차로 2차선 도로로 내달 코아루 아파트(221세대) 입주와 내년 e편안세상 아파트(472세데) 입주가 완료되면 상습정체구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e편안세상 아파트 입구 좌회전 차선설치로 중앙선이 구부러지고 언덕길 내리막길로 차량의 사고 발생 위험도 증가하고 있다.

( 한석봉체육관 앞 편도1차선 도로. 신축 아파트 좌회전 차선 신설로 중앙선이 구부러져 사고위험이 증가하고 있다. )
이에 대해 가평군은 4차선으로 확장하는 도시계획도로를 계획하고 있으나 토지보상과 건설까지는 최소 2~3년이 소요될 것으로 보여 당분간 이용자 불편은 불가피할 것이다.

대규모 아파트 신축으로 빠른 속도로 인구와 차량이 증가가 예상되는 가평읍에 관계 당국의 선제적 개선방안 마련이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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