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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인] 국회의원 최춘식의 수행비서에서 평범한 농부로 복귀한 홍현선 국장

국회의원 당선 일등공신 호칭에 좋은분 적극 도왔을뿐..당선으로 소임 다한것
[KNT포천뉴스타임] 지난 4월 15일 늦은 밤..초접전 국회의원 선거 개표 방송을 초조하게 바라보다 오후 11시가 다가 올때쯤 포천가평선거구 최춘식 후보 당선유력이 뜨자 최춘식 당선인과 선거캠프 관계자와 지지자들의 환호가 이어졌다. 모두 함께 기뻐하며 당선인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을 때 홍현선 국장이 조용이 사무실을 나섰다. 한참을 지나 전화를 하니 피곤해서 집에 갔다고 한다.

지난 겨울 국회의원 최춘식 당선인이 미래통합당 예비후보로 등록 후 항상 그의 곁을 지키며 그림자로 활동 하셨던 홍현선 국장은 그렇게 선거캠프에서 공식 퇴장하였다.


18일 선거캠프 해단식날 전화통화 하다가 모내기준비 한다는 포천시 군내면소재 홍국장의 자택을 찾았다. 선거캠프 활동으로 그동안 못했던 농사 준비에 바쁘단다. 

최춘식 국회의원 당선에 누구보다 공로가 크지 않냐는 질문에 능력있고 좋은분 좋은자리 보내드렸으면 되었지 뭐를 바라겠느냐..제 할일은 여기까지. 원래 직업이 농부이니 농부로서 돌아가면 된다고 한다.

자신이 직접 농사지은 채소와 나물로 정성스럽게 차린 오찬을 동네에 사시는 친형님을 불러 함께 식사를 했다. 나중에 고생한 선거캠프 관계자들 초대해서 마당에서 삼겹살 구어먹고 싶다고 한다.

최 당선인에 하실 말씀 있냐고 하자 '현명하신 분이니 알아서 하시겠지요, 제가 뭘 아나요. 항상 건강하시고 국민의 대변자로 대한민국의 능력있는 정치인이 되시길 바란다' 라고 했다.

부창부수라고 했던가. 많은이들이 국회의원 최춘식 당선인이 관운이 좋아서 그자리에 갔다고 하지만 홍국장 같은 선거캠프 관계자가 많이 있는것을 보면 어쩌면 당연한 결과가 아닐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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