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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제5회 교산지구 문화재 민˙관˙공 협의회 개최


[한국뉴스타임=명기자] 하남시는 지난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5회 교산지구 문화재 민·관·공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3기 신도시인 교산지구 역사문화자원의 보존·활용 시책 수립 및 의견 수렴, 신도시 조성과정에서 발생하는 관련 갈등의 사전 예방 등을 위해 시민사회와 사업시행자, 정부 및 자치단체가 참여한 민관 거버넌스다.

이날 회의에는 하남시와 문화재청을 비롯해 한국토지주택공사·경기주택도시공사·하남도시공사 등 시행사와 하남문화원·하남역사박물관·하남문화유산지킴이시민위원회 등에서 협의회 위원으로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경기도시공사가 ‘하남교산지구 광주향교 관련 중장기 종합정비 기본계획 수립용역 추진상황’에 대해 브리핑했으며, 이후 위원 간 논의가 진행됐다.

지난 2월 착수한 이 용역은 광주향교 관계자 회의를 거쳐 건축물과 시설물 사용현황을 조사해 보존 정비 방안 및 활용 계획 등을 포함한 중장기적인 종합 정비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용역이다.

시민사회 측 위원들은 시설물과 더불어 은행나무 노거수에 대한 자료도 포함해 조사할 것을 주문했으며, 경관관장 앞 발굴된 대형 창고지에 대한 내용도 포함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하남도시공사는 하남교산지구에 언론보도 등으로 확인된 산재 문화재 및 문화재 추정자료 조사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공사는 올해 7월 말까지 현황조사를 마치고 목록화해 8월까지 하남시에 조사 결과를 제출하기로 했다.

문화재청에서는 산재 문화재 조사가 사업시행사의 의무사항은 아니지만 시행사-하남시 간 협업의 롤모델이 될 수 있는 사례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으며, 이에 하남시는 조사된 목록을 선별해 국가 귀속 등 후속 조치를 이행해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교산지구 문화재 지표조사는 완료되어 시굴 조사가 발주 진행돼야 하나 주민 요구사항과 시행사 간의 합의가 원만하지 않아 발주 시기를 예상할 수 없는 상황으로, 위원들은 진행 상황에 따라 정기회의를 개최, 탄력적으로 협의회 안건을 논의하기로 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하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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