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남양주시 다산2동은 지난 4월 오피스텔 화재를 겪은 기묘개발에 위로금 200만원을 전달했다고 26일 전했다.
지난 4월 24일 발생한 화재로 네이션스 오피스텔 건물 일부가 소실되는 사고가 있었다. 다행히 화재는 인근으로 번지지 않고 진화가 잘 되었으나 완공을 앞두고 있던 건물의 화재로 많은 경제적 손실이 발생함에 따라 다산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종록)와 지금도농6-2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양범석)이 대표로 지역주민들이 십시일반 모은 위로금을 전달하게 되었다.
위로금을 전달 받은 기묘개발 최종섭 대표이사는 “화재 당시 여러 공공기관과 지역사회의 도움으로 화재가 무사히 진화되었고, 복구도 잘 진행되고 있다.”며 “지역주민의 위로와 관심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이날 전달된 위로금은 지역주민의 마음이라 생각하며 본인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고 서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신영미)에 후원금으로 전달했다. 최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일이나 도움이 필요한 일이 있으며 발 벗고 나서겠다.”고 덧붙여 전했다.
문만수 다산2동장은 “어려움을 당한 이웃을 서로 돕는 모습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된다.”며, “앞으로도 정이 넘치는 따뜻한 다산2동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남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