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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산북면, ‘산불감시원 교육’ 실시

산불은 초동진화가 관건, 골든타임 놓치지 않도록 당부

[KNT한국뉴스타임] 여주시 산북면은 19일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6명의 산불감시원을 대상으로 산불예방과 초동진화 교육을 진행했다.

해발 710m 양자산이 자리잡은 산북면은 산세가 깊어 화재발생 시 대형산불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어서 초동진화가 매우 중요하다.

산불감시원 개개인차량에는 산북면에서 지급한 갈퀴와 삽, 등짐펌프 등을 늘 비치해 농산 부산물 등 불법소각으로 인한 산불발생에 대응하고 있다.

이날 진행된 교육은 불법소각으로 인한 들불과 산불발생에 대해 즉각적인 초동진화 중요성을 강조하고, 예찰활동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전달했다.

김승구 산불감시원은 “영농철 부산물 소각이 감시원의 눈을 피해 이루어지고 있어 산불에 대한 건전한 시민의식이 필요하고, 적발 즉시 불을 끄도록 계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세윤 면장은 “산불은 초동진화가 매우 중요하다. 사면이 높은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산불발생시 진화에 어려움이 있으므로 불법소각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감시에 철저를 기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산북면은 5월초까지 불법소각행위를 집중단속하고 있으며 산불비상근무조를 편성해 들불과 산불발생 즉시 출동태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여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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