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가평소방서는 지난 10월 30일 가평군 상면 산장국민관광지에서 집중호우와 산사태로 인한 다수사상자 발생 상황을 가정한 '2026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난해 7월 가평 지역을 강타한 집중호우 수해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유사한 자연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현장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가평소방서와 가평군청이 공동 주관했으며, 경찰서와 보건소 등 15개 유관기관·단체에서 230여 명의 인원과 30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특히 가평군이 병행 추진하는 '재난대비 안전한국훈련'과 연계해 대규모 복합재난 발생에 대비한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와 통합 대응능력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이날 훈련은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와 다수사상자 발생 상황을 설정해 진행됐다. 재난 상황 전파와 초기 대응을 시작으로 인명구조,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 및 이송, 기관별 임무 수행과 역할 분담 등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현장 대응 절차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아울러 지난해 집중호우 대응 과정에서 확인된 신속한 상황 판단과 현장 지휘체계 확립, 인력·장비의 효율적인 동원 및 운영,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공조체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며 실질적인 재난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박성호 가평소방서장은 “지난해 집중호우 대응 경험을 통해 재난 현장에서는 신속한 상황 판단과 체계적인 현장 지휘,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지속해 어떠한 재난 상황에서도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현장 대응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