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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조직개편 추진…부군수 직속 전략담당관·행정안전국 산하 디지털정보과 신설

경제산업국→경제복지국 명칭 변경…공무원 정원 829명에서 845명으로 16명 증원 복지부서 이관·경제부서 통합·농업기술센터 기능 강화…11월 4일까지 입법예고
[한국뉴스타임=이명수 보도국장] 가평군이 변화하는 행정수요에 대응하고 조직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대대적인 행정조직 개편을 추진한다.

특히 부군수 직속 전략담당관을 신설하고, 행정안전국 산하에 디지털정보과를 설치하는 등 정책 기획과 디지털 행정 기능을 강화하는 것이 이번 조직개편의 주요 특징이다.

입법예고 단계이므로 최종 확정 과정에서 조직과 명칭이 변경될 수 있슴
가평군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가평군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마련하고 지난 10월 23일부터 11월 4일까지 입법예고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개편안에 따르면 기존 경제산업국은 경제복지국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행정안전국 소속 복지정책과와 사회복지과를 경제복지국으로 이관한다.

또한 일자리정책과와 소상공인지원과를 통합해 소상공인경제과로 개편하고, 도종합체전추진단은 운영을 종료할 계획이다.

부군수 직속으로 신설되는 전략담당관은 군정 주요 정책과 중장기 발전전략 등 전략적 행정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조직으로 주목된다.

특히 부군수 직속이라는 조직적 위상을 고려할 때 부서 간 정책 조정과 주요 현안사업 추진에 어떤 역할을 담당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행정안전국 산하에 신설되는 디지털정보과 역시 디지털 행정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조직으로, 향후 행정정보화와 디지털 기반 행정서비스 개선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농업 분야에서는 기존 경제산업국 소속 농업과와 축산과를 농업기술센터로 이관해 농업행정과 기술지원 업무의 연계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공무원 정원도 현행 829명에서 845명으로 16명 증원한다. 군은 기준인건비를 반영하고 조직별 인력을 재배치해 행정수요 변화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조직 신설과 정원 확대가 실제 행정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명확한 업무 분장과 인력 운영의 효율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특히 전략담당관 신설에 따른 기존 정책기획 기능과의 업무 중복 여부, 디지털정보과 설치에 따른 전문인력 확보, 공무원 증원에 따른 인건비 부담 등은 향후 검토해야 할 과제다.

조직개편의 성패는 부서 명칭 변경이나 공무원 증원이 아니라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달려 있다.

가평군은 오는 11월 4일까지 주민 의견을 수렴한 뒤 관련 절차를 거쳐 조직개편을 추진할 예정이다.

입법예고 관련 의견은 가평군 자치행정과에 제출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31-580-2126)로 문의하면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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